제작기

A6M5c Zero Fighter Type 52c 조립기-1

Author
property
Date
2021-12-30 03:33
Views
1373
제로 파이트 제작을 시작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제작과정을 완성할때까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아카데미 1/72 제로 파이터 입니다.

가격은 6천원대로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따라서 고가의 제품 보다는 디테일이 떨어지지만 가성비가 매우 좋아서 본인은 많이 애용합니다. 어쩌면 디테일을 살려 주는 재미를 즐기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2. 프라모델 조립을 시작할때 도색을 하지 않는다면 조립 설명서 순서로 작업을 이어 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도색까지 고려한다면 아래 사진처럼 도색이 쉽게 가능한 파트별로 분리하여 조립하여야 합니다.

조립을 완료하고 도색을 하려 한다면 부위 별 디테일한 도색이 불가능하기 때문 입니다.



3. 먼저 몸체 부분만 조립 합니다. 물론 조정석 쪽 도색이 필요하기에 주날개(주익)은 조립하지 않아야 합니다.

후미쪽 미익과 수직익은 조립을 하여 줍니다.



4. 주익파트를 조립한 상태입니다.

패널라이너가 보이지 않아 바늘을 이용하여 패널라인 작업까지 한 상태인데 조금의 흠집들이 생겼습니다. 도구를 이용하지 않다보니 조금의 실수에도 이렇게 스크래치가 생기게 됩니다.  도색전 간단히 사포 작업으로 제거 하여야 겠지요.

패널라인은 이렇게 살짝 패인 라인부분의 골을 깊게 파주는 작업입니다.

조립 후 먹선 처리를 하게 되면 시각적으로 많은 차이의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제품이 단순 할 수록 더욱 신경써서 작업을 해주면 고가의 제품처럼 쿼리티가 올라가게 됩니다.



4. 조정석 입니다.  역시 디테일한 도색을 위해서 기본 조립을 한 상태 이며 본체와 아직 결합하지 않습니다.



5. 엔진과 프로펠러 부분을 조립한 상태입니다. 물론 가 조립 상태입니다. 엔진부위와 펠러 부분 도색을 편리하게 위해 본딩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6.  위의 사진은 아래 처럼 분리가 됩니다. 디테일함을 살리기 위해서 도색전에 아트나이프와 스틱 사포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시작 단계로 간단하게 여기까지 조립하였습니다. 급히 서두르지 않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조립을 하는 편입니다.

왜냐면  부품 하나 하나를 조립하면서 인터넷 상에서 실물(고증)을 찾아보며 스토리도 좀 읽어보고 사진을 보면서 도색 할 색상 및 질감을

미리 익혀두기 위함입니다.  프라모델을 시작할 때 이런 과정없이 조립만 급하게 서두르면 만족한 결과를 얻기 힘이 듭니다.

따라서 보다 여유를 가지고 내가 만드는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실사를 관찰하며 작업 하기를 권장 합니다.

그러한 과정을 거친 작품은  훨신 더 리얼하고 디테일하기 마련 입니다.

그럼 다음은 나머지 파츠의 조립과 기본 도색 과정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참고사진]

Total Reply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