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

K511A1 조립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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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9 23:55
Views
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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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조 사 :  아카데미

 키 트 명 : K511A1

● 스 케 일 : 1/35

● 구입가격 : 38,000

● 제작팁(도료나 기타 사용 재료/공구 등) : 조립용 기본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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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이거I(티거) 조립에 기본 도색만 해놓고 본 도색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다시 K511A1 조립을 하여 보았습니다.

지방 장기 출장중이다 보니 도색 도구들이 집에 있는지라 조립만 자꾸 하게 되네요.

60트럭을 조립하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 하였는데 검색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퇴근만 하면 인터넷을 검색 하였는데 1주일만에 겨우 한 대 운 좋게 손에 넣었습니다.

3일가량 조립하였는데 그 기간동안 군대복무 했던 3년이란 추억이 모조리 스쳐간 듯 합니다.

그리고 보니 전역 한지가 벌써 32년이나 흘렀는데 이렇게 생생하게 그 시절을 추억 할 수 있게 만드는

프라모델...  정말 대단 한 듯 합니다.

그럼 왕초보의 생애 두번째 조립기 올려 봅니다. 이제 입문 하는 초보라 엉성함도 이쁘게 봐주세요. ^^*

1. 택배가 도착하여 박스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2. 도착한 부품을 점검하고 비닐 개봉 후 싱크대에 모두 집어 넣고 퐁퐁을 풀어 둔 모습입니다.



3. 건조후 다시 상자에 넣어 둔 조각들이 조립대기 중 입니다.



4. 기본 공구들을 준비 시키고 제작 스텐바이 상태 입니다.



5. 하체 부분의 골격 및 기본 부품들만 조립한 상태 입니다.

여기까지 조립하는데 4시간이 걸리더군요.

부품도 작고 노안이라 눈도 침침하고. 다음날 빨간 토끼눈으로 근무했답니다. ㅠㅠ

뒤쪽 바퀴 부분은 설명서 보고 따라 하기가 참 힘들더군요.  혹시나 조립하실분 있다면 아래 사진을 확대하여

눈여겨 보는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6. 머플러 장착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도 설명서 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해서 한 참이나 고민한 부분이라 한 컷 찍어 올려

둡니다.

참고로 뒤쪽 쇼바는 중앙 연결 부분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쇼바가 실제로 부드럽게 움직여 주더군요

부품들이 상당히 작고 많이 구성되어 조립은 힘들었지만 실제차량처럼 동작하는 모습은 참 가슴뛰게 하더군요.





8. 전륜 바퀴 쪽 조립 한 부분 입니다.유압식 쇼바와 브레이이크 링키지 부분 입니다.

역시나 이 부분도 설명서 만으로 조립하기엔 조금 난해 한 부분 이었습니다.



9. 후미 부분 조립한 모습 입니다.


10. 여기 까지 또 하루가 지나서야 겨우 하체 부분 바퀴까지 장착한 상태 입니다.



11. 앞 타이어는 제가 잘 못 조립한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바뀌가 돌아가진 않습니다.

하지만 좌 우 조향은 잘 되더군요.


12. 운전석과 앞쪽 엔진룸 주위 그리고 본네트를 조립하여 준 모습입니다.


13. 계기판을 부착한 모습인데 기존 K511 기본 파트에 새로 추가된 파트를 덧 씌우면 A1이 되는것 같더군요.

전 A1이전에 복무한 세대라서 추가파트를 뺄까하는 고민을 한참이나 하다가 그냥 덧붙혔습니다.

참고로 기존 파트중 튀어나온 부분을 칼로 도려내고 덧붙혀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그냥 붙혀둔것입니다.

(추후 수정작업으로 계기판 뜯어내고 수정하느라 애좀 먹었습니다.)

*. 계기판 도색은 어떻게 해야 하죠? 그냥 생략해야 하나.... 초보는 지금도 고민 중 입니다. @@



14. 여기서 부터의 작업이 3일째 시작 입니다. 누락된 부품 중 도색에 지장이 되지 않는다 생각하는 부분들을

추가 부착 하여 주었습니다. 운전석 천정 부분과 뒤쪽 호루는 목공풀을 이용해 가 조립 상태 입니다.

이외 유리창 및 라이트 등 투명한 부품과 라지에타 쪽 금속 조각도 도색후 조립할 요량으로  미 부착 상태 입니다.




15. 타이거에 딸려온 독일군들을 조립하여 60 트럭 주위에 배치하여 보았습니다.

독일군 장교는 선탑석에서 팔 걸치고 한 숨 주무시는 포즈로.....ㅋ




여기까지 두번째 조립기 올려 보았습니다.

탱크 기본도색까지는 해보았지만 위장 도색을 하려니 겁도나고 걱정이 되는군요. ㅠㅠ

그래서 도색에 관한 책도 한권 사서 보고 있으며 카페 자료 및 유튜브 자료도 열심히 열람중입니다. ^^*

조만간 도색을 하게 되면 잘되던 못되던 완성기에 소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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